서울시 용산구 한남 재개발 구역 중 2구역의 시공사가 대우건설로 선정되었습니다.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에 위치한 재개발 지역인데요,
'마용성'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용산구 핵심 입지입니다.
대우건설의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하여 단지명은 '한남써밋'이 될 예정입니다.
총 30개동의 1,538세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원안설계는 지하 6층부터 지상 14층으로 구성됩니다.
6호선 이태원역과 가깝고 남산과 한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부촌으로서 고급주거지인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2구역은 수주전이 치열했습니다.
올해 최대 핵심사업지로서, 대형건설사가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내걸고 수주전을 펼쳤습니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등이 참여하였는데요,
수주전이 과열되어 롯데건설이 대우건설을 고발하는 일까지 벌어졌지만
결국 조합 총회에서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대우건설은 한강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공언하였으며,
고급화 설계를 적용하여 6개의 주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스카이브릿지'는 아파트 옥상층을 연결한 것으로 길이는 360m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총 공사비는 최근 건설 자재값 인상을 반영하여 총 7,908억원입니다.
한남 재개발 구역 중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한남 3구역에 이어 한남 2구역까지 사업이 진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남동은 부촌 이미지에다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여 강남과 광화문 일대를 잇는 중간지점으로 매우 우수한 입지로서,
한강과 남산의 배산임수의 풍수지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단지로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곳인만큼 많은 투자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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